당구를 배우다 보면 앞돌리기와 세워치기에서 자주 막히게 됩니다. 계산은 복잡해 보이고, 감으로 치다 보면 공이 엉뚱한 곳으로 향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방법은 숫자 몇 개만 기억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시스템입니다. 특히 3쿠션 초보자들이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은 뽠주TV 동영상을 기록으로 초보자들에게 알기 쉽게 풀어 작성한 글입니다.
앞돌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착지점
많은 분들이 출발 위치부터 계산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반대로 생각합니다. 먼저 수구가 최종적으로 도착해야 하는 지점을 정합니다.
코너를 기준으로 숫자를 매기면 됩니다.
- 코너 = 1
- 다음 지점 = 2
- 다음 지점 = 3
- 다음 지점 = 4
- 다음 지점 = 5
- 다음 지점 = 6
내 공이 3쿠션을 돌아 득점하려면 어느 숫자로 가야 하는지 먼저 판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공식은 단 하나
도착지점 + 기울기 = 목표 숫자
예를 들어,
- 도착지점이 4
- 기울기가 2
라면
4 + 2 = 6
즉, 6을 만드는 두께와 회전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것만 기억하면 대부분의 세워치기와 앞돌리기 계산이 끝납니다.
기울기는 어떻게 볼까?
기울기란 1적구와 수구가 만드는 각도입니다.
- 거의 일자면 0
- 살짝 벌어지면 1
- 조금 더 벌어지면 2
- 크게 벌어지면 3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정확하게 볼 필요 없습니다. 연습을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눈에 익게 됩니다.
왜 앞돌리기를 선택해야 할까?
초보자들이 뒤돌려치기를 시도하다가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이 바로 키스입니다. 특히 코너와 1적구, 수구가 일직선에 가까우면 키스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이럴 때는 무리하게 뒤돌려치기보다 앞돌리기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실제로 고수들도 키스 위험이 보이면 앞돌리기로 공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전 예제
예제 1
- 도착지점 4
- 기울기 2
공식 적용
4 + 2 = 6
목표 숫자는 6입니다.
예제 2(세워치기)
- 도착지점 1
- 기울기 2
공식 적용
1 + 2 = 3
역시 목표 숫자는 3입니다. (무회전에 3/8두께로 공략)
예제 3
- 도착지점 3
- 기울기 3
공식 적용
3 + 3 = 6
계산 방법은 모두 동일합니다. 복잡한 시스템보다 훨씬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
- 먼저 도착지점을 찾는다.
- 기울기를 확인한다.
- 두 숫자를 더한다.
- 목표 숫자에 맞는 두께와 회전을 선택한다.
- 키스 위험이 있으면 앞돌리기를 적극 활용한다.
마무리
3쿠션 당구는 어려운 계산보다 반복되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세워치기와 앞돌리기 시스템은 "도착지점 + 기울기"만 기억하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뒤돌려치기에서 키스가 자주 나는 분들이라면 이 방법을 연습해 보세요. 몇 번만 성공해도 앞돌리기 성공률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