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횡단 뱅크샷은 수구가 장쿠션에 매우 가까워 일반적인 파이브앤하프 시스템이나 빈쿠션 공략이 부담스러울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번 레슨의 핵심 공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도착점과 수구 사이의 간격 × 3 = 1쿠션 보정값
즉, 수구가 목표 지점에서 2칸 떨어져 있다면 2×3=6, 3칸이라면 3×3=9를 기준으로 1쿠션 지점을 아래쪽으로 잡습니다. 첨부 레슨은 이 원리를 이용해 장쿠션-장쿠션-장쿠션으로 진행하는 횡단 뱅크샷을 설명합니다.
이 글은 방수좋아 당구TV 동영상 레슨을 글로 정리한 것입니다. 동영상 시청은 ⬆⬆⬆ 에서!
횡단 뱅크샷이란?
횡단 뱅크샷은 수구가 테이블을 가로질러
장쿠션 → 장쿠션 → 장쿠션
순서로 진행한 뒤 목적구 쪽으로 들어오는 형태입니다.
특히 목적구 두 개가 코너 부근에 모여 있어 마지막 장쿠션에서 수구가 들어올 때 어느 공을 맞아도 득점 가능성이 있는 배치에서 유용합니다.
수구가 장쿠션에 거의 붙어 있어 반대 방향 빈쿠션을 치기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배치에서 사용하면 좋다
이번 레슨에서 제시하는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구가 장쿠션에 매우 가까운 위치
1·2적구가 코너 부근에 모여 있는 배치
마지막 장쿠션에서 들어오는 득점 범위가 넓은 경우
공을 먼저 치거나 일반 시스템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난구
반대로 목적구가 멀리 떨어져 있어 아주 얇은 한 점만 맞혀야 한다면 횡단 뱅크샷의 장점이 줄어듭니다.
기본 당점은 12시 무회전
레슨에서 사용하는 기본 당점은 12시 무회전입니다.
수구가 쿠션에 가까운 상황에서 큐를 수평에 가깝게 두고 상단을 사용해 자연스럽게 굴려주는 방식입니다.
중요한 것은 옆회전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무회전 상태에서 수구의 진행과 쿠션 반발을 일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횡단 뱅크샷 핵심 공식
먼저 수구가 마지막에 도착해야 할 목표 지점을 확인합니다.
목적구가 코너 부근에 있다면 코너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그다음 목표 지점에서 현재 수구 위치까지 몇 칸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고 3을 곱합니다.
수구 간격 × 3
계산된 값만큼 1쿠션 지점을 아래로 내려서 겨냥합니다.
2칸 떨어져 있다면
2 × 3 = 6
레슨의 예에서는 약 14포인트를 1쿠션으로 사용합니다.
적절한 스피드로 보내면 수구가 장장장으로 횡단해 코너 방향으로 들어옵니다.
3칸 떨어져 있다면
3 × 3 = 9
약 21포인트 부근을 1쿠션 기준으로 봅니다.
4칸 떨어져 있다면
4 × 3 = 12
약 28포인트를 겨냥합니다.
이 정도부터는 수구 이동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앞선 배치보다 큐 스피드를 조금 높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5~7칸 기준
레슨에서 사용하는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5칸 → 5×3=15 → 약 35포인트
6칸 → 6×3=18 → 약 42포인트
7칸 → 7×3=21 → 약 49포인트
즉,
2칸 14 / 3칸 21 / 4칸 28 / 5칸 35 / 6칸 42 / 7칸 49
정도로 연결해서 기억할 수 있습니다.
횡단 뱅크샷 큐 스피드가 중요한 이유
이번 시스템은 계산만 맞는다고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큐 스피드가 너무 약하면 수구가 충분히 구르지 못하고 각이 예상보다 아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강하면 1쿠션과 2쿠션에서 반발이 커지면서 수구가 아래쪽으로 내려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본은
평범한 뱅킹보다 조금 강한 정도
의 스피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구가 4칸, 5칸, 6칸처럼 더 멀리 출발할수록 이동거리도 길어지므로 큐 스피드를 조금씩 높여야 합니다.
거리가 길어질수록 정확도는 떨어진다
2칸이나 3칸 정도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기준을 만들 수 있지만 6칸, 7칸처럼 거리가 길어질수록 각도와 비거리 변화가 커집니다.
따라서 먼 거리에서는 숫자만 믿기보다 반복 연습을 통해 자신의 스피드 기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슨에서도 간격이 커질수록 큐 스피드를 조금씩 올리는 감각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코너가 아닌 곳도 목표로 잡을 수 있다
목적구가 반드시 코너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마지막 장쿠션의 두 번째 포인트 부근으로 들어오면 두 목적구 중 하나를 맞힐 수 있다면 그 지점을 새로운 도착점으로 설정합니다.
그다음
도착점과 수구 간격 × 3
공식을 그대로 적용합니다.
즉 이번 방법의 핵심은 코너 자체가 아니라 도착 지점과 수구 사이의 간격입니다.
볼 퍼스트에도 응용 가능
횡단 뱅크샷의 기준선 위에 1적구가 있다면 볼 퍼스트로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칸 출발에서 9만큼 내려가는 횡단 라인에 1적구가 걸려 있다면 수구가 1적구를 맞은 뒤 그 라인으로 출발하도록 두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공을 먼저 맞히기 때문에 빈쿠션 뱅크샷보다 난도는 높습니다.
초보자는 먼저 빈쿠션 횡단 뱅크샷에서 기준을 익힌 뒤 볼 퍼스트에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배우는 뱅크샷
파이브앤하프시스템 배우기 도쿄시스템 2쿠션찾는법 원뱅크 접시 치는 법 길게 치는 투뱅크 계산없이 치는 원뱅크접시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
첫째, 아무 배치에서나 횡단 뱅크샷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목적구가 넓은 득점 범위를 만들어주는 배치에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옆회전을 많이 사용하는 것입니다. 기본은 12시 무회전입니다.
셋째, 너무 약하게 치는 것입니다. 이동거리가 길기 때문에 충분한 진행력이 필요합니다.
넷째, 너무 강하게 때리는 것입니다. 쿠션 반발이 커지면 계산한 횡단 라인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섯째, 거리가 길어져도 같은 큐 스피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3쿠션 횡단 뱅크샷 핵심 정리
① 목표 도착점을 먼저 정한다.
② 도착점과 수구 사이의 간격을 확인한다.
③ 그 간격에 3을 곱한다.
④ 계산된 만큼 1쿠션 지점을 내려서 잡는다.
⑤ 12시 무회전과 적절한 큐 스피드로 장장장 횡단시킨다.
가장 중요한 공식은 하나입니다.
횡단 뱅크샷 = 간격 × 3
수구가 장쿠션에 붙어 일반적인 파이브앤하프 공략이 부담스럽고, 목적구가 코너 부근에서 넓은 득점 범위를 만들어준다면 이번 횡단 뱅크샷을 하나의 실전 선택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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